윤하엄마의 일상

황리단길에 자주 가다 보니 가보게 되는 맛집 도 하나둘씩 늘어나네요.. 그중에 한곳을 소개해 볼까 해요. 생각보다 골목 후미진 곳에 있어 한두 번 다녔을 때는 발견하지 못했던 곳인데, 사람들이 꽤나 많이들 다녀가는 곳인 것 같아요. '1994 다이닝' 입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세요~ 지도상에 보이는 것처럼 골목길 안쪽에 있어요.. 이렇게요 이 골목도 아름아름 식당과 카페들이 들어서 있더라고요.. 황리단길은 정말 골목골목 재밌는 곳인 것 같아요^^ 아담해 보이지만 왼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방처럼 착석 가능한 곳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많이 작은 식당은 아니었어요^^ 일단 메뉴보다 소개할게요! 저희가 시킨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 들입니다. 스테이크 하나 파스타 둘 이렇게 시켰어요. 저희는..

추적추적 겨울을 재촉하는 가을비가 내리는 오늘은 저희 부부의 13번째 결혼기념일입니다.^^ 출근했던 남편이 기념일인데 그냥 넘어가기 그런지 맛난 점심을 먹자고 일찍이 점심시간 맞춰 퇴근을 했네요.. 비가 오니 간단하게 먹으려고 나섰다가 그만 경주까지 날아가 봅니다.. 이노무 경주... 너무 가까워지니.. 맘만 먹으면 가보게 되네요...ㅎㅎ 지난주 평일에 황리단길에 들렀다가 많은 젊은이들에 치여 서둘러 차를 돌려 나왔던 기억이 있었지만, 월요일이고 비도 오니 오늘만큼은 황리단길이 조용하리라 확신하고 갔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또 사람이 많더군요!! ㅋㅋ 그래도 지난 평일보단 주차할 곳도 보이고 가보고자 했던 곳이 있어 우산을 쓰고 비를 뚫고 걸어가 봤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 보였지만, 가려고 했던 식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