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맛집

포항근처 경주 강동 돼지국밥 맛집- '무보까 돼지 국밥' 후기

윤하맘 2021. 12. 27. 21:24

요 며칠 어마 무시하게 날씨가 추웠는데요.

정말 추운 주말에는 집에서 보일러 켜놓고 가만히

집콕하다가,

일상으로 돌아간 한주의 첫날..

그래도 그나마 조금 풀린 날씨에 뜨끈한 음식이 

생각나 찾은 곳이 있었어요!

 

저희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경주와 포항 그 사이에 있는 국밥집으로 향해 보았습니다.

여기는 저희 남편이 회사 상사와 함께 가보았다며

추천을 하길래 한번 방문해 보게 되었는데요..

 

위치는 아래 지도 참고!!

대구에서 포항들어 오기 바로 직전의 경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밖에서 본 외관의 모습은 이러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 시 부터 오후 9 시까지 네요!

 

메뉴는 다양 합니다.

국밥을 먹으러 갔던 저희는

국밥과 짬뽕 순두부 국밥을 시켜 보았습니다.

국밥이 나오기 전에 이렇게 반찬이 세팅되었고요

 

물컵 옆에 다대기와 새우젓은 기본 세팅되어 있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로 추가해 먹을 수 있어요!

저희는 깍두기만 조금 더 추가해 먹었어요~

조금만 기다리니 음식이 나왔네요~

국밥& 짬뽕순두부 국밥

국밥은 아주 평범한 모습이고요,

짬뽕 순두부는 낯설긴 한데 

살짝 육개장 삘이 나더 군요.

 

맛을 보도록 하지요.

국밥에 낯선 아이가 보이네요!

옹심이인 듯하였으나, 씹어 보니 만두 소가

살짝 들어가 있네요.

 

국밥은 모두가 아는 국밥 맛이네요.

살짝 돼지 냄새가 났지만 많이 거슬리지 않는 정도였고요,

무난하게 먹을 수 있었던 국밥이었네요.

 

짬뽕순두부 국밥은 칼칼한 짬뽕 맛이 많이 났어요

많이 매워서 맵 찔이 인 저는 많이 맛보진 않았지만, 

음식 시키신 분은 칼칼하니 맛있다며

한 그릇 뚝딱 비워내셨네요!

 

돼지국밥 참 좋아하는 국밥 러버입니다만,

국밥 먹으러 여기까지 다시 들릴만큼의 맛은 아니었던 듯하네요.

근처 지날 일 이 있다면 간단히 한 그릇 할 수 있는 정도의 

맛이랄까??

 

그래도 못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어요~

동네 어르신들이 많이들 오셔서 즐기고 계시던데..

많이 부담스럽진 않은 가격이라

근처에서 국밥으로 한 끼 때우실 만한 상황이라면

한번 잡솨 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