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모더나 백신-3차 부스터샷 접종 후기

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예약 후기를 

올렸었는데요.

한번의 접종 예약 연기 이후 접종하고

접종 1주일이 지난 시점에 후기를 올려 보고자 합니다.

일단 12/21로 예약해 두었던 접종을

한차례 연기하여 29일에 맞기로 하였습니다.

저의 컨디션 상태를 염두에 두고 21일보다는 29일 이

좋을  것 같아 연기를 하였는데요..

1,2차 때만큼 접종 예약이 치열한 시기는 아니기에

예약 변경은 생각보다 간편하고 쉽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서 말이지요.ㅎㅎ

예약한 사이트에 다시한번 인증하시고 접속하시면

예약 변경 가능합니다~

예약 변경하면 다시 한번 예약확이 톡이 이렇게 옵니다.

저는 1,2차 모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였기에

3차도 변함없이 모더나 백신 접종입니다.

접종 하루전 오전에 예약 확인 톡이 한 번 더 옵니다.

3차 역시 모더나 임이 확실 하네요..

당일이 되어 모더나 접종을 하러 병원에 갔습니다.

모더나 접종 자는 의사가 1,2차 때 어땠는지 물어보면서

3차 맞고도 많이 아프면 병원에 내방해서 주사 한방 맞으라 하네요..

모더나 3차 접종이 많이 아프다더니 정말 그런가 봅니다.ㅠㅠ

접종할 때도 주사바늘이 유난히 아프게 들어갔어요.

저만 그런가 했더니 같이 가서 맞은 지인도

3차 바늘이 유난히 아프다고 하네요..

접종을 마치고 경과를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접종을 마치고 나니 또 톡이 오네요.

3차 접종 증명 안내로 옵니다.

3차는 몸살 많이 앓지 않고 지나가길 바라며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후 1시경이 넘어가니 주사 맞은 부위 통증이 시작되었어요.

꽤나 빠르게 통증이 오기 시작했어요.

점점 통증 정도가 심해지더니 

오후 4시경이 되니 으슬으슬 춥고

두통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몸살 기운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하더군요.

이때 타이레놀 한 알을 복용했습니다.

아이 하원 시키러 나가야 하는데 도저히 안될 것 같아

집에 있던 남편에게 시키고요..

저녁도 대충 시켜서 먹었습니다.

두통이 끊이질 않더라고요..

맞은 부위 팔 통증도 점점 심해져 근육통이

어깨 쪽으로 해서 등까지 오더군요.

저녁을 간단히 먹고 쉬려고 누워있으니 약기운이 

사라졌는지 또 통증이 심해져 오길래

밤 11시쯤 타이레놀 한알을 또 복용하였습니다.

2차 접종 때 밤에 심한 몸살 기운에 고열까지 나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 제발 밤에 열은 나지 않기를 바라며

잠들었습니다.

다행히도 밤에 열이 오르지는 않았어요.

대신 끊이지 않는 두통으로 밤새 뒤척였네요..

와~~~ 두통이 진짜 안 사라져요..ㅠㅠ

다음날 아침 다시 약을 복용하고 

하루 종일 시체처럼 누워 지내야 했습니다.

두통과 근육통 때문에요!!

2차 때만큼은 아니지만 3차 역시 

그냥 지나가진 않았네요.

남편은 1,2,3차 모두 화이자 접종 자인데,

2차 때 좀 힘들어하고 3차는 많이 힘들지 않고 지나가길래 

저도 3차는 덜 힘들 거야 했었는데..ㅠㅠ

아니네요...ㅠㅠ

3차도 힘들었어요.

4차 또 접종하라고 한다면,,, 글쎄요..ㅠㅠ

벌써 겁납니다.

그나마 다행인 건 접종 3일 차가 되니 정말 어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씻은 듯이 통증이 사라지더군요,

두통과 근육통 모두~

이건 정말 다행이지요..

2차 때는 3일 정도 아팠다면 3차는 2일 정도 아픈데..

아픈 정도는 2차가 훨씬 더 컸어요.

여하튼 이렇게 3차 접종이 마무리되었네요.

접종 3일 차가 되면 구삐와 관할 보건소에서 메시지가 

옵니다.

다행히 신고할 이상 반응 없이 3차 접종도 

마쳤습니다.

접종 하루 지나고 나니 온라인 접종 패스의 

접종 내역도 업데이트 가능하더군요.

지금 저의 백신 패스는 이렇게 업데이트되었습니다.!

현재 방역 수칙이 조금 더 업데이트되어 

접종 유효기간이 적용되는 데요.

3차 접종 완료자는 유효기간이 1년이라고 하니..

1년 동안은 접종할 일이 없기를 바라봅니다.

다들 3차 접종 너무 겁내지 마시고

안전한 코로나 방역 생활하시어요~!!